[더 보다 27회 Ⅰ] 쓰레기 풍선, 무엇을 노리나?

2024년 대한민국이 쓰레기 풍선으로 뒤덥혔다. 북한은 지난 5월부터 넉 달 넘게 풍선 5천 5백개를 휴전선 너머로 날려 보냈다. 쓰레기 풍선은 이제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건물 옥상과 야산에 화재를 야기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를 낳고 있고, 우리 군은 처음으로 군사 대응 가능성을 언급했다. 사격이나 포격 도발과 달리, 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도발, 북한의 진짜 노림수는 무엇일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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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: 강나루
촬영: 강우용
편집: 김태형
그래픽: 장수현
리서처: 김보현
조연출: 유화영 김영일


[더 보다 27회 II] 응급실은 지금

올 2월,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와 전공의 사직 이후 시작된 의료공백이 7개월째를 맞았다. 전문의 등 병원에 남은 의사들의 피로가 쌓여가며 의료 현장 최일선 응급실 업무에 차질이 심화되고 있다. 추석 연휴 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을 12시간 야간 동행 취재하는 등 최근 응급실 상황을 점검하고, 환자와 의료진, 구급대원을 만나 응급 의료 체계의 현실을 들여다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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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: 김채린
촬영기자: 김민준 이창준 홍성백
촬영: 조선기
영상편집: 최정연
그래픽: 장수현
리서처: 김예은 한혜민
조연출: 유화영 김영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