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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세이 정기구독 서비스 #9
나는 종종, 내가 좋은 엄마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을 합니다.
아니, 어쩌면 자주요...
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아이의 밥상이 부실해지기도 하고
참을성도 없고 화도 많이 내는 형편없는 엄마인 것 같아 자괴감이 들때가 많아요.
그래도 아침잠 없는 아이를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서주기도 하고
아이의 쇼핑 메이트가 되어 줄때면 가끔은 나도,
좋은 엄마가 아닐까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:)
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어요~ 우리 모두가 엄마는 처음이잖아요:)
서툰게 나쁜건 아니니, 우리는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들입니다.
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응원합니다!

부산 살고 울산 일하는 감성충만 워킹맘의 힐링, 감성 에세이! 지금 시작합니다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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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ily V-log of Korean Working Mom | Working Mom Healing Essay
The Life of Korean Working Mom

목차

00:00 인트로
00:32 불량 엄마의 고백(부실한 밥상, 잦은 간식, 참을성 없는 불량 엄마)
02:46 그래도 나도 가끔은 좋은 엄마(아이와 시간 보내기, 쇼핑 메이트, 맥모닝)
04:42 좋은 엄마이고 싶은 불량 엄마
05:41 우리 모두 좋은 엄마입니다:)